(창 45: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창 45: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퍼즐 조각 같은 우리의 인생
수백 개의 조각으로 된 퍼즐을 맞출 때 각각의 퍼즐 조각이 큰 그림의 어디에 맞는 것인지를 한눈에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인내하며 조각을 맞추다보면 어느 순간 손안의 조각이 큰 그림의 어디에 맞춰져야 할지 알 때가 있습니다. 요셉의 삶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애굽으로 노예로 팔려오던 조각, 보디발의 집에서 쫓겨나 감옥에 갇히던 조각, 죄인으로 감옥에 갇혀있던 조각 등 각 조각만으로는 그의 온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났을 때 그는 각 조각이 왜 자신의 삶에 필요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삶의 조각을 맞춰가시는 분이 하나님임을 고백했습니다.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였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속에 있는 우리의 인생
오늘도 우리는 삶의 한 조각을 살아갑니다. 이 조각이 우리의 삶의 큰 그림의 어떤 부분인지 모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나의 삶의 그림을 하나님이 그려가시고 맞춰가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할 때 내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임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 나에게 일어나는 일의 의미를 알 수 없을지라도 여전히 나의 삶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가운데 있음을 기억합시다. 요셉의 삶을 선하게 인도하셨던 주님이 지금도 우리의 삶을 선하게 인도하고 계심을 잊지 맙시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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