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학에서 온 4차원의 개념
‘4차원’이란 기하학에서 빌려온 말이다. 두 개의 점을 찍고 그것을 이으면 ‘선’이 된다. 이것이 1차원이다. 선과 선들이 연결되면 ‘면’이 되는데, 이것이 2차원이며, 면과 면이 만나 만드는 ‘입체’가 3차원의 세계이다. 우리가 사는 물질세계는 3차원에 속한다. 물질세계는 눈에 보이는 세계이다. 시간적이고 공간적이며 물질적이다. 4차원의 세계는 “비시간적이고, 비공간적이며, 비물질적”인 ‘영의 세계’이다(최문홍, “4차원의 영성: 영산의 삶과 목회와 신학의 원동력”, 「영산신학저널」 29호, 96).
예수님의 보혈 통해 하나님의 4차원으로 들어가게 돼
1차원은 2차원에 속하고, 2차원은 3차원에 속하며, 3차원은 4차원에 속한다. 그런 의미에서 영적 세계인 4차원의 세계가 3차원의 세계를 지배한다. 영이신 하나님은 영적 세계인 4차원에 계신다. 사탄 역시 4차원에 있다. 육체적인 동시에 영적인 존재인 인간은 물질세계인 3차원과 영적 세계인 4차원에 존재한다. 4차원 안에 하나님, 사탄, 인간이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은 “4차원 중에 가장 낮은 4차원, 마귀는 중간 4차원, 하나님은 가장 높은 4차원”에 있다(조용기, 『4차원의 영성』, 33). 4차원에 속한 마귀는 인간을 지배하고 점령해서 하나님을 대항한다. 그러나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인간적 4차원, 마귀적 4차원에서 건져냄을 받아 영원한 하나님의 4차원에 들어가게” 된다(『4차원의 영성』, 33).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4차원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고 영과 마음과 생각이 하나님의 4차원으로 가득 차게 된다. 따라서 3차원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4차원이 변화되어야 한다. 그리고 “4차원의 변화는 그것을 이루는 4가지 요소인 생각, 믿음, 꿈,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4차원의 영성』,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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